오늘 용평서 레인보우3를 신나게 가르고 있는데 누군가 대포만한 망원렌즈 카메라로 내 사진을 찍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 내려와 리프트에 막 앉는 순간 누군가가 큼직한 카메라를 들고 옆에 앉더니 올라가는 리프트에서 카메라를 조작해서 방금 찍은 내 사진이라고 몇 장을 보여준다. 사진 참 잘 나왔다. ㅋㅋㅋ
당시 용평서 사진 shop 을 운영하던 바람개비 아저씨로 더 유명한 이종호 사진 작가다.
둘이 같이 레인보우를 한번 주욱 내려오면서 몇 군데서 빛이 좋은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 스킹 끝나고 사진 shop 에 들려서 맘에 드는 사진을 고르면 된단다.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아가며 모델 포스 좀 내 봤다. ㅋㅋ
스킹 종료 후 샵에 들리니 벌써 사진을 PC 에 다 옮기고 보기 좋게 crop 을 해 놓았다. 그 중 맘에 드는 것을 고르면 큼직한 액자에 넣어주고 사진 값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액자에 넣을 거 하나를 고르고 나머지 사진도 CD 에 다 담아 주는 것으로 해서 Deal 해서 얻은 게 바로 다음 사진들이다 ㅋㅋ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이렇게 멋있는 스킹 사진은 가져 본 적이 없다. 나중에 제대로 스키를 멋지게 타게 되면 다시 한번 이작가님을 모시고 사진을 함 찍어야겠다...
글구 나도 그런 대포 카메라가 한 대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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