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13 암벽 대회 성적이 나왔다.  Blue 부문 207명 출전 선수 중 158등 이란다-_-

 

2011년 첫 출전 때 198명 중 148위 (74%), 2012 년 대회 때는 242명중 152위 (63%) 였는데, 이번에는 158위 (76%)에 그쳐 오히려 전보다 성적이 떨어진 것이다. 이제 대회에서는 은퇴할 때가 된 모양이다ㅋㅋ  열심히 운동하면 바로 어꺠나 팔꿈치에 엘보우 신호가 오고 손가락 관절이 붓기도 해 글루코사민을 먹는 상태인데다, 우리 암벽장의 벽이 볼더링용이 아닌 탓 등 이런 저런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한 당연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어쩃거나 많이 아쉽다.

 

금년에는 참가 신청 첫날 블루 부문 출전 선수 정원 300명을 3시간만에 넘겨 신청 마감될 정도로 암벽 인구가 늘어난 걸 보면, 열심히 운동한 젊은 친구들이 당연히 많을 거라는 추론이 가능해지고, 그러니 그나마 이 성적도 감지덕지하고 더 이상 떨어지기 전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은퇴하는 것이 순리이리라.ㅋㅋ

 

경기 모습을 찍은 Gopro 동영상과 사진을 편집해서 3분 짜리 동영상을 만들어보았다. 바로 이것이다. ㅋㅋ

 

 

토요일 아침 8시 45분 COEX 경기장에서 우리 암벽장의 kliff 를 만나 선수번호표를 같이 받았으나 A조와 B조로 갈려 종일 따로 경기하니 재미가 반감된다.ㅋ  작년에 비해 문제가 확 어려워 진 건 미처 못보구 그냥 작년 기준에 풀만한 문제일거라구 몸 풀리기 전에 어려운 문제부터 도전하는 실수까지....

 

오전에 B zone 의 9문제 중 제일 쉬운거 3문제를 간신히 풀었다. 이번 대회도 조규복 선생님이 문제 출제 총괄하셨는데 작년하고는 넘 다르게 어렵게 내신 듯.... 아래 사진의 벽과 홀드들을 함 보시라. 어느 하나 만만한게 없다.

 

Posted by ski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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