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시륜제를 돌이켜 보면 아무래도 눈덮인 문형산에서 지낸 2008년 시륜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전날 내린 10cm 이상의 눈을 뚫고 문형산 임도를 올라 삼거리에서 얼어 붙은 손을 호호 불며 제를 지낸데다, 이어진 snow riding 또한 백미였기 때문이리라.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시륜제는 무조건 그해 첫 라이딩 하는 날의 행사로 생각하고 1월 12일 강추위 속에 강행 했는데, 이날 이후로 다들 사고 방식이 유연하게 바뀌어 다음 해 부터는 날 좋아지는 3월 전후해서 시륜제를 지내는 걸로 화산차의 전통이 확립되었다. ㅎㅎ

점심은 도로팀까지 다 모여 한성 칼국수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짧지만 아래 시륜제 동영상도 함 보시라 ~~



 

Posted by skima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