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 분당서 Jay 픽업하여 횡성 휴게소에서 우동과 김밥으로 아침 식사.
10시경 도착하여 리프트권사고 탈 준비하고 11시 40분까지 6번 신나는 다운힐 ~
지난 이틀 비온 뒤의 용평은 시원 쾌청 그 자체다. ㅋㅋㅋ
다만 블루 코스에서 Jay 가 대박 넘어가며 헬맷이 깨지는 불상사....ㅠ
다행이 살짝 긁힌 거 외에는 다친 데가 없다~^^
점심 떄 온 황장문까지 셋이서 자전거로 터미널 옆 집밥 식당에 가서 집밥 2인 + 생선구이 정식 1인에다
계란후라이 추가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700가서 진한 아메리카노로 망중한~^^
2시에 다시 용평으로 출발하여 2시 반 부터 4시 반까지 7번 빡세게 라이딩 ~
끝나고 도로팀까지 6명 모여 차항 삼거리 식당에서 삼겹살 저녁 후
포리스트 힐로 이동하여 Wine Party ~!!!
하루 휴가 낸 보람이 있는 기분 좋은 날이었다 ~
아래는 레드 코스에서 Jay 와 번갈아 Top to Bottom 으로 고프로 촬영한 거 표집본~
매주 금요일 즐겨보던 슈퍼밴드에서 내가 응원하던 밴드 Monet 의 마지막 생방송 결승 무대 곡인 I don't care 를 배경음악으로 썼다. 신나는 곡이니 볼륨 업하고 보시길~~~
둘째날인 7월 13일 (토)에는 8시 30분에 다같이 황태회관에 모여 아침 식사 후, 9시 20분 경 횡계 출발 대관령 휴게소로 갔다. 여기서 영동고속도로 준공비 뒷쪽으로 고루포기산의 능경봉 올라가는 싱글길로 업힐하다 얼마안가서 제왕산 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여기부터 잠깐 신나게 다운하니 제왕산 임도가 나온다.
제왕산 임도를 타고 진행하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찾아 싱글 업힐을 시작했는데 이게 실수였다. 여기부터 해발 841M의 정상까지 2km 는 거의 바위 능선길의 끌바 멜바로 젖먹던 힘까지 완전 소진하게 만들었다. 정상 부근 바위에서는 Tom 이 바위를 툭 집다가 물컹~ 놀라서 보니 뱀 (살모사라 우김)을 손으로 눌러 바위 틈에 처박았다는.... ㅋㅋ
고생 끝에 정상을 밟고 신나게 2km 정도 싱글 다운하니 다시 제왕산 임도와 대관령 옛길 입구 교차점으로 떨어진다. 임도는 여기가 종점이라 대관령 옛길 쪽으로 700m 쯤 싱글다운하니 오봉산 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옛길 쪽은 아쉽게도 자전거 금지라 오봉산 능선으로 진행한다. 얼마간 가다가 다시 오봉산 정상으로 업힐이 되는걸 보고는 허기와 피로 누적으로 정상은 포기하고 대관령 치유의 숲 안내판 번호를 따라 옛길 초입쪽으로 바로 다운힐해서 산악 라이딩을 마감했다.
인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원기회복 후 10키로를 도로로 달려 택지물회에서 점심을 먹고 4시 시외버스로 횡계 (2800원) 귀환. 오늘도 카페 700 에서 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회복시켰다. 숙소에서 샤워하고 다 같이들 남경 식당에서 제육과 꿩만두국, 막국수로 저녁 식사 후 새로 생긴 카페 마루51의 숲에 붙은 야외 테이블서 디저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
아래는 오늘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모은 2분 30초짜리 편집본~ 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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