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ba 스키장의 특징은 오전에 해가 쩅, 오후엔 눈이다.  그래서 아침 8시 땡부터 스킹을 시작해서 1시까지 좋은 날씨와 경치 속에서 열심히 탄 후  늦은 점심을 먹은 후 눈이 오기 시작하면 설렁설렁 정리하는게 맞을 듯~ ㅋㅋ


이 패턴을 알아가던 중 3일쨰에 드뎌 오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사이에 30Cm 이상의 눈이 오고 아침에는 해가 쩅하고 떠오르는, 그렇게나 학수 고대하던 Powder Day 를 마지막날에 만날수 있게 되었다. 


카메라를 챙겨들고 8시 떙부터 나섰다. 버진 파우더를 즐기려면 부지해야한다 ㅋㅋㅋ  

이 첫 사진의 Pure Virgin Powder 를 보시라 ~~~

몇 사람만 먼저 타버려도 눈이 금새 망가지기 떄문에 이런 Virgin Powder 의 silky 한 맛을 느끼기는 커녕 타기 어려운 상태가 되버린다. 


근데 카메라 문제로 처음 한장 찍은 후 촛점이 안맞으며 연사 셔터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딱 이 한장 뿐이다 ㅠㅠ



그래도 정성부분엔 파우더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어서 몇장의 파우더 스킹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

언제 또 이런 파우더와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을까? ㅋㅋ

















아직도 Powder 의 폭신함이 발끝에 그대로 남아 있음은 물론, 눈에 잠긴 채 스킹할 때 눈 덩이가 호흡을 따라 입속으로 빨려 들어와 숨을 막는 그 extreme 한 느낌이 너무 생생하다 ~^^


Posted by ski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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