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0. Rusutsu Resort 1 - 일본 홋카이도 스키여행 후기
달스톤이 꼬드겨서 지난 16일-20일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북해도의 Rusutsu 스키장에 4명이 원정을 갔다.
일본 스키에 의뢰해서 일정을 잡고 진에어 타고 Rusutsu North Wing 에 묶으며 첫날 약간의 야간 스키를 비롯해 3일간 full day로 스키를 즐겼다.
근데 우리나라만 따뜻해서 눈이 안온게 아니구 여기 홋가이도도 예년같지 않아서 아직 전 슬로프를 열지 못한 상태란다...ㅠㅠ
최상급자 코스는 대부분 안 열었다는 이 황당한 사실. 물론 리프트 운행을 안한 곳은 못 갔지만 나머지 최상급자 코스는 막아논 줄을 넘어가 그냥 탔지만...ㅎ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세째날 밤 제법 많은 눈이 내려서 본격적인 Powder Ski 를 즐길 수 있었다. 첫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Virgin Powder에 Powder 8 을 그리며 내려오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산정에도 눈 꽃이 활짝 피고 ㅎ
이번 여행을 간략히 정리해본다면....
[항공편] 진에어. 문제가 많다. 스키, 부츠 만해도 10여키로가 바로 넘는데 기본 제공이 15Kg 밖에 안되서 갈 떄 올떄 5만원씩 추가 부담을 했다. (1kg 초과당 7,000원) 결코 저가 항공이 아니다. 중간에 주는 스낵도 거의 입도 대기 싫은 수준...ㅠ 뭐라고 한마디하면 "저가 항공이자나요" 아니면 "그럼 비싼 비행기 타셔야죠" 라고 뾰족한 대답이 돌아오구....ㅠ
[호텔] Rusutsu Resort 노스 윙은 단체객 위주로 배정하는지 사우스 윙에 비해 번잡하고 시끄럽다. 온천도 사우스윙에 있어 불편하고... 중국 관광객이 넘쳐나서 어찌나 시끄러운지...ㅠ 아침 부페는 딱 알맞은 수준. 먹을 만한거 잘 차렸다. 저녁은 4900Yen 쿠폰으로 호텔내 어느 식당이나 이용할 수 있는데 이태리 식당은 음식 나오는 속도도 너무 느리고 스테이크도 그저 그런 수준. 프렌치 식당과 일식당은 아주 깔끔하고 가성비 합격점. 부페는 제대로 된 킹 크랩이 제공된다는거 뺴면 그닥.... 있는 동안 한번쯤 가면 딱 ㅋㅋ 전혀 온천 느낌이 안나고 보통의 호텔 목욕탕 느낌만 나는 온천. 웬만하면 아침 저녁으로 가는데 스킹 후 저녁에만 갔다는...ㅠ
[스키장] 산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의 중급자 위주의 슬로프고 최상급 슬로프는 Extreme 하기에는 좀 편한 느낌. 규모가 됨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설질은 완전 자연설로 최고 ~^^ 특히 파우더 데이는 환상적 ㅎ
기타...음... 첫날 야간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장점^^ 물론 새벽 5시 좀 넘어 집에서 출발해야 했지만...ㅋ 고립된 리조트라 Apreㄴ Ski 는 제로 ㅠ 좋은 친구들과의 4박 5일이 백미 !!!
제일 높은 Isola 산 정상